FISHMAN
Rare Earth Humbucker 픽업

어쿠스틱 픽업을 대표하는 브랜드 FISHMAN
브랜드명이 너무 유명한 나머지 그 제품명을 대신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.
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들이라면 피쉬맨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을 것입니다. 어쿠스틱 기타용 픽업/EQ를 사기 위해서 악기상점을 찾는 연주자들은 그냥 "피쉬맨 주세요"라고 합니다. 그만큼 피쉬맨은 어쿠스틱 계열 픽업/EQ 전문브랜드로서 그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. 피쉬맨이 전세계 어쿠스틱 계열 픽업/EQ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이미 90%를 넘고 있습니다.

FISHMAN HISTORY

피쉬맨의 창업자인 래리 피쉬 맨(Larry Fishman)은 원래 사업가가 아니라 엔지니어 출신의 뮤지션이었습니다. 그는 재즈 클럽에서 어쿠스틱 베이스를 연주했 는데 공연 때마다 음량이 큰 다른 악기의 소리에 묻혀 자신의 어쿠스틱 베이스의 소리가 제대로 표현되지 못하는 점을 항상 불만스럽게 생각했습니다. 당시만 해도 어쿠스틱 악기의 사운드를 증폭시키는 방법은 악기 근처에 마이크로폰을 가져다대는 방식 밖에 없었는데 이 방법은 거추장스러울 뿐 아니라 그리 효과적이지도 않았습니다. 공대를 졸업한 엔지니어 출신답게 래리 피쉬맨은 자신의 어쿠스틱 베이스의 울림을 증폭시킬 좀더 간편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고안하게 되었습니다. 이렇게 해서 최초로 어쿠스틱 악기의 울림을 전기적으로 증폭시킬 수 있는 픽업이 개발되었습니다. 이렇게 본인의 필요에 의해서 개발된 어쿠스틱 픽업이 예상외로 좋은 호응을 얻자 래리 피쉬맨은 본격적인 어쿠스틱 픽업 디자인 쪽으로 관심을 쏟게 되는데 이것이 현재 세계 어쿠스틱 픽업 시장의 90%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피쉬맨 사의 첫걸음입니다.

NEO-D 싱글 코일의 노이즈를 개선해서 험버킹 타입으로 만든 피쉬맨 항공장착제품중 최저가 모델입니다. 
레어 어스 모델과 같은 네오디뮴 자석을 공유합니다.
Neo-D의 로우 프로파일, 높은 임피던스 디자인은 배터리를 필요로하지 않습니다.
싱글 코일과 험버커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